이 작품은 '임진강 꿈의 다리 위의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더 이상 남북을 가르던 분단 선의 다리가 아닌 남과 북이 하나 되어 평화롭게 어울리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다리는 분단의 상징인 임진강을 넘어 남과 북을 연결하며, 그 위에서 사람들은 함께 음식을 나누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피크닉을 즐기고 있습니다.

배경의 황혼과 두 개의 달은 조화와 통일을 상징하며,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살던 사람들이 하나의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표현합니다. 작품 속 사람들은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반영한 옷을 입고 있으며, 이는 남과 북의 정체성과 역사가 존중되는 통일의 미래를 상징합니다. 주변 자연의 따뜻한 색감과 화사한 식물들은 평화롭고 풍요로운 통일 한국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이 작품은 통일이 단지 정치적 이벤트가 아닌, 사람들 간의 소소한 일상과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지는 평화로운 미래임을 시사하며 통일에 대한 희망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