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만이 온 게 아니었다
(Spring wasn’t the only thing that came)
작품명 '봄만이 온 게 아니었다'는 통일이라는 봄이 옴과 동시에 꿈에 그리던 이산가족 또한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통일 한국'을 인터넷에 검색하면, 대부분 통일 한국의 경제 성장과 발전에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나는 '한반도의 통일'을 '과거의 아픔에 대한 치유'로 해석하여 경제 성장 및 발전보다는 분단으로 인한 사람들의 아픔에 집중하고자 했고, 과거 6.25 전쟁에 의해 남과 북으로 분리된 이산가족들이 통일 후 그 아픔을 해소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생성형 AI를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